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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약 1위» 보도를 법무부 출입국 원장 43개월 치로 검증했습니다

중국국경절 해외여행 예약 1위가 서울입니다 — 그런데 «유커 특수»는 10월 총량에 없었습니다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연휴 기간 9월 25일~10월 7일)을 앞두고, 중국 항공 플랫폼 집계에서 해외 목적지 예약 1위가 서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홍콩·타이베이를 제쳤습니다. 마침 우리 추석(9/24~26)과 앞머리가 겹칩니다. 저희는 들뜨기 전에 법무부 출입국 원장으로 실제 숫자부터 봤습니다. 결론 — 중국인 입국은 7월 77.7만 명으로 사상급인데, «국경절의 달» 10월은 3년 내리 9월보다 적었습니다. 이 두 숫자가 같이 참인 이유가 이번 편입니다.

오늘의 뉴스

중국 항공 전문 플랫폼 항뤼종헝 집계 — 국경절 연휴(9/25~10/7) 출입국 노선 항공권 예약 128만 장, 해외 목적지 1위 서울(이하 홍콩·타이베이· 싱가포르·방콕 순). 중국 상반기 외국인 입국도 전년 대비 +20.4% (뉴스트래블 9/5·7 보도).

① 지금 중국인 방한은 어디까지 왔나 — 7월 77.7만, 최고치

법무부 출입국통계에서 중국 국적 입국자를 월별로 이었습니다. 올해 7월 77만 6,639명 — 1년 전(60만 2,147명)보다 +29.0%, 저희가 보유한 2021년 이후 구간에서 최고입니다. 상반기 누적도 321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7.1%. 곡선은 사드·코로나 이전을 회복하는 중이 아니라, 이미 가파른 신고점 행진입니다. «서울 예약 1위» 보도는 이 흐름 위에 얹힌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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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예약 1위»는 무엇을 세는 숫자인가

한 가지는 짚고 갑니다. 항뤼종헝 집계는 중국발 항공권 예약 기준입니다. 예약이 전부 탑승이 되는 것도, 탑승이 전부 숙박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취소·환승·당일 왕복이 섞입니다). 그래도 순위 자체는 의미가 있습니다 — 같은 잣대로 잰 도시 간 상대 비교에서 서울이 홍콩· 타이베이를 앞섰다는 것이고, 이는 위 ①의 입국 급증세와 방향이 같습니다.

③ 그런데 10월은 3년 내리 9월보다 적었습니다

여기서 반전입니다. «국경절이 있는 10월엔 유커가 쏟아진다»는 통념을 월 총량으로 확인해 보면 — 2023년 10월 24.9만은 9월 26.4만보다 5.5% 적고, 2024년(39.2만 vs 42.3만, −7.2%)도 2025년(47.2만 vs 50.3만, −6.1%)도 마찬가지입니다. 3년 연속, 예외 없이 10월이 집니다.

이유는 달력에 있습니다. 국경절 연휴는 10월 1~7일 — 한 달의 첫 주에 몰린 열흘짜리 밀물입니다. 연휴가 끝난 10월 중·하순은 중국의 평범한 근무 주간이라 수요가 꺼집니다. 반면 9월은 개학·중추절·환절기 단체 수요가 고르게 깔립니다. 즉 국경절 특수는 분명히 있지만, 월 총량이 아니라 «첫 열흘의 밀도»로 오는 특수입니다. 월 단위 데이터로는 그 주간 분해까지 보여드릴 수 없어서, 여기서는 «총량 착시»까지만 말씀드립니다.

④ 올해가 특별한 이유 — 추석과 국경절이 같은 주에 있습니다

날짜한국중국
9/24(목)~26(토)추석 연휴
9/25(금)~연휴 2일차연휴 여행 출발 시작(항뤼종헝 집계 구간)
10/1(목)~7(수)국경절 연휴
10/9(금)한글날(주말 연결)
기준 · 한국 공휴일 달력, 중국 연휴 여행 기간은 항뤼종헝 집계 구간(9/25~10/7) 인용.

9월 24일부터 10월 초까지 — 내국인 연휴 수요와 중국발 연휴 수요가 같은 2주 창에 겹칩니다. 9월 9일 편에서 실측한 추석 프리미엄(속초 +75%)은 내국인 수요만 반영된 가격입니다. 서울·부산처럼 유커 비중이 큰 도시는 그 위에 국경절 밀물이 한 번 더 얹힙니다.

⑤ 사장님 캘린더 — 열흘 창에서 할 일

첫째, 재고 배분. 9월 마지막 주~10월 첫 주는 OTA 재고를 미리 잠그기보다 창이 열린 채로 두는 쪽이 유리합니다 — 중국발 예약은 임박 예약 비중이 높습니다. 둘째, 결제·안내. 알리페이·위챗페이 수단과 중국어 안내문(체크인 절차·보증금)을 연휴 전 주(9/15~19)에 점검하십시오. 셋째, 요금 게시 일치. 9월 13일 편에서 본 대로, 올리는 건 자유지만 접객대·온라인 화면의 게시가와 수취가가 다르면 영업정지 5일입니다.

⑥ 하나 더 — 외국인 손님 부가세 환급, 마감이 9월 23일입니다

국경절 유커를 받는 호텔이라면 9월 12일 편에서 다룬 외국인관광객 숙박요금 부가세 환급 특례를 다시 보십시오. 4분기 지정 신청 마감이 9월 23일 — 국경절 밀물이 오기 직전입니다. 지정되면 외국인 숙박요금의 부가세를 관광객에게 돌려줄 수 있어 중국 단체·개별 손님 유치에 직접적인 가격 무기가 됩니다. 전국 호텔의 2.1%만 쓰고 있는 제도입니다.

⑦ 남은 변수

이 그림을 흔들 수 있는 변수는 셋입니다. 비자·정책 — 중국발 단체 관광 관련 정책 변화는 수요 곡선을 계단식으로 움직여 왔습니다. 환율 — 위안-원 환율이 여행 경비 체감을 좌우합니다. 항공 공급 — 예약이 1위여도 좌석이 없으면 실현되지 않습니다. 셋 다 저희 데이터 바깥이라 여기서는 변수로만 적어 둡니다.

키우다랩의 판단

«서울 예약 1위»는 과장이 아니라 추세의 연장입니다 — 다만 그 특수는 10월 한 달이 아니라 9월 24일~10월 7일의 열흘 남짓에 옵니다. 추석 내수와 국경절 유커가 같은 창에 겹치는 올해는, 이 열흘의 객실 배분과 요금 전략이 4분기 성적의 절반을 정합니다. 창이 닫힌 10월 중순의 한산함을 보고 «국경절 특수는 없었다»고 판정하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⑧ 결론

한 줄 결론

중국인 입국은 7월 77.7만 명(+29%)으로 최고치, 국경절 예약 1위는 서울 — 그러나 10월 «월 총량»은 3년 내리 9월보다 적었습니다. 특수는 총량이 아니라 밀도로 옵니다. 9/24~10/7 열흘에 재고·결제· 게시가를 맞추고, 유커를 받는 호텔은 9/23 마감인 부가세 환급 특례부터 챙기십시오.

키우다랩 데이터 리서치 · 2026.09.14
실측 · 법무부 출입국통계 월별 입국자(중국 국적, 2023.1~2026.7) — 키우다랩 수집 원장. 10월/9월 비교는 2023 −5.5% · 2024 −7.2% · 2025 −6.1%.
보도 · 뉴스트래블 2026.9.5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해외여행, 서울 예약 1위…홍콩·타이베이 제쳤다»(항뤼종헝 집계 인용, 9.7 업데이트)
이전 편 · 「추석연휴 속초숙소는 벌써 75% 비쌉니다」(9/9) · 「외국인 방값 부가세환급, 전국 호텔의 2%만 씁니다」(9/12) · 「호텔예약 화면이 곧 요금표입니다」(9/13)

관련 자료https://www.newstravel.co.kr/news/article.html?no=2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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