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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데이터랩 지역관광진단 · 시군구 268곳 숙박방문자 비율 · 2026년 3~8월

숙박업 손님 열에 셋이 자고 가는 곳 —
울릉 45.8%·서울 중구 1.9%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시군구마다 내는 «숙박방문자 비율» — 그 지역 방문자 가운데 자고 가는 사람의 비율 — 을 268곳 전부 늘어놓았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울릉군 45.8%가 가장 높고 태안군 28.9%, 강원 고성군 28.7%, 여수시 28.5%가 뒤를 잇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 중구 1.9%, 과천시·서초구 2.4%입니다. 중앙값은 7.8%이고, 20%를 넘는 곳이 23곳, 5%에 못 미치는 곳이 37곳입니다. 비율이 높다는 것이 장사가 잘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숙박업 사업자가 이 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우리 원장의 객실 수를 옆에 놓고 봅니다.

한 줄 요약

자고 가는 비율이 높은 곳은 섬·바다·산이고(울릉 45.8%, 태안 28.9%, 고성 28.7%), 낮은 곳은 서울 도심과 경기 도시입니다(중구 1.9%). 시도 중앙값은 제주 22.9%·강원 22.2%, 서울 4.9%입니다. 그런데 6월 한 달에 자고 간 사람을 객실로 나누면 상위 관광지는 객실당 하루 0.44~1.04명 — 방 하나에 두 사람이면 만실의 절반도 안 됩니다. 비율이 높은 동네가 방이 모자라는 동네는 아닙니다.

① 이 비율이 무엇인가 — 점유율이 아닙니다

데이터랩의 «숙박방문자 비율»은 그 시군구를 방문한 사람(통신·내비게이션 자료로 추정) 가운데 숙박한 방문자의 비율입니다. 객실이 얼마나 찼는지가 아니라, 온 사람 가운데 얼마가 자고 갔는지입니다. 그래서 방문자가 많은 도심은 분모가 커서 비율이 낮게 나오고, 멀어서 당일에 못 돌아가는 섬은 높게 나옵니다.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으로 데이터랩이 같이 보여주는 값은 2026년 8월 7.7%입니다. 저희가 268곳을 직접 늘어놓고 구한 중앙값은 7.8%, 단순평균은 10.1%입니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높은 것은 울릉처럼 아주 높은 곳 몇이 평균을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② 상위 20과 하위 10

상위 15·하위 5의 8월 비율(막대)과 3월 값(점). 점선은 중앙값.

순위시군구8월3월영업 중 숙박(원장)
상위 20
1경상 울릉군45.8%24.8%227곳 · 2,283실
2충남 태안군28.9%20.0%1,463곳 · 11,198실
3강원 고성군28.7%19.9%773곳 · 7,003실
4전남 여수시28.5%20.8%1,098곳 · 16,690실
5강원 정선군27.8%22.5%441곳 · 8,360실
6남해군27.5%19.0%993곳 · 5,250실
7강원 강릉시27.5%21.8%1,422곳 · 16,660실
8강원 속초시26.6%20.8%343곳 · 19,226실
9경남 거제시26.2%18.2%1,113곳 · 10,887실
10충남 보령시25.5%19.3%565곳 · 8,307실
11강원 양양군25.5%16.0%870곳 · 10,449실
12경상 울진군23.8%16.6%358곳 · 3,613실
13제주 서귀포시23.4%19.9%2,520곳 · 32,193실
14강원 삼척시23.3%14.4%397곳 · 3,397실
15강원 평창군23.3%16.2%695곳 · 12,243실
16경기 가평군22.7%15.6%1,686곳 · 9,697실
17제주 제주시22.4%21.2%4,633곳 · 47,744실
18경남 통영시22.3%16.3%812곳 · 7,527실
19고흥군21.6%14.7%232곳 · 1,969실
20진도군21.3%14.8%143곳 · 1,450실
하위 10
259경기 구리시3.8%3.9%77곳 · 2,486실
260경기 하남시3.8%4.1%46곳 · 1,027실
261부산 강서구3.7%3.3%69곳 · 1,980실
262대구 중구3.3%2.9%247곳 · 3,364실
263서울 용산구3.2%2.7%722곳 · 5,421실
264서울 강남구3.2%3.1%566곳 · 12,941실
265서울 종로구2.8%2.5%882곳 · 11,137실
266서울 서초구2.4%2.2%134곳 · 4,504실
267과천시2.4%2.3%5곳 · 114실
268서울 중구1.9%1.8%904곳 · 32,802실
3월→8월 가장 오른 곳
—경상 울릉군45.8% (+21.0p)24.8%227곳 · 2,283실
—강원 양양군25.5% (+9.5p)16.0%870곳 · 10,449실
—강원 삼척시23.3% (+8.9p)14.4%397곳 · 3,397실
—충남 태안군28.9% (+8.9p)20.0%1,463곳 · 11,198실
—강원 고성군28.7% (+8.8p)19.9%773곳 · 7,003실
—강원 영월군21.1% (+8.8p)12.3%394곳 · 2,265실
기준값
—중앙값(268곳)7.8%—
—단순평균10.1%—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데이터랩)7.7%6.4%
→ 한국관광데이터랩 지역관광진단 «방문자 중 숙박방문자 비율(%)», 2026년 8월·3월, 시군구 268곳(2026년 10월 4일 수집). 인천 제물포·영종·서해·검단구는 2026년 7월 1일 신설이라 3월 값이 없습니다. 영업 중 숙박은 키우다랩 인허가 원장(전 업종)을 시군구 이름으로 맞춘 값이고, «—»는 같은 이름이 두 시도에 있어 맞추지 못한 곳입니다. 비율과 객실 수는 분모가 달라 나누지 않았습니다.

상위 20에 강원이 여섯(고성·정선·강릉·속초·양양·삼척), 충남이 둘(태안·보령), 경남이 셋(남해·거제·통영), 제주 두 시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하위 10은 서울 다섯 구와 경기 도시입니다. 울릉군 45.8%는 두 번째인 태안의 1.6배이고, 3월에도 24.8%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수시는 28.5%로 네 번째입니다. 저희가 10월 6일 글에서 «전국 네 배»라고 적은 그 값인데, 이 표에서는 네 배보다 «상위 2%»라고 쓰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③ 시도로 접으면 — 제주·강원 22%, 서울 4.9%

시도별 중앙값. 괄호는 시군구 수.

시군구 값을 시도별 중앙값으로 접으면 제주 22.9%와 강원 22.2%가 맨 위이고, 경북 12.6%·전남 10.9%·충남 10.6%가 10%대입니다. 경기 6.0%, 대구 5.8%, 서울 4.9%가 맨 아래입니다. 바다와 산을 낀 도가 위, 수도권과 광역시가 아래입니다. 다만 같은 도 안에서도 차이가 큽니다 — 강원 14곳 안에 고성 28.7%와 원주·춘천 같은 도시가 함께 있고, 경기 44곳 안에 가평 22.7%와 과천 2.4%가 함께 있습니다. 시도 중앙값은 내 동네 값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④ 3월에서 8월로 — 여름에 오르는 곳

전국 평균이 3월 6.4%에서 8월 7.7%로 오르는 동안 울릉은 24.8%에서 45.8%로 21포인트 올랐습니다. 양양·태안·삼척·영월·고성도 9포인트 안팎입니다. 반대로 경기 도시들은 3월과 8월이 거의 같거나 조금 내렸습니다. 이 비율은 계절을 탑니다. 8월 한 달 값으로 순위를 못 박지 않고 3월 값을 표에 같이 둔 이유입니다. 물론 8월 한 달로 순위를 매긴 것은 맞습니다. 다만 울릉은 3월에도 1위였고 서울 중구는 3월에도 꼴찌였습니다 — 양 끝은 계절과 무관하고, 가운데가 계절을 탑니다.

⑤ 한 달에 자고 간 사람 ÷ 객실 — 관광지는 객실당 하루 한 명이 안 됩니다

시군구(8월 비율)6월 자고 간 사람객실객실당 하루
경상 울릉군 (45.8%)30,099명2,283실0.44명
충남 태안군 (28.9%)273,485명11,198실0.81명
강원 고성군 (28.7%)215,283명7,003실1.02명
전남 여수시 (28.5%)336,605명16,690실0.67명
강원 정선군 (27.8%)135,995명8,360실0.54명
남해군 (27.5%)121,687명5,250실0.77명
강원 강릉시 (27.5%)517,664명16,660실1.04명
강원 속초시 (26.6%)384,010명19,226실0.67명
경남 거제시 (26.2%)290,212명10,887실0.89명
충남 보령시 (25.5%)230,194명8,307실0.92명
강원 양양군 (25.5%)211,153명10,449실0.67명
경상 울진군 (23.8%)89,490명3,613실0.83명
제주 서귀포시 (23.4%)517,814명32,193실0.54명
강원 삼척시 (23.3%)135,613명3,397실1.33명
강원 평창군 (23.3%)202,936명12,243실0.55명
경기 가평군 (22.7%)325,189명9,697실1.12명
제주 제주시 (22.4%)719,646명47,744실0.5명
경남 통영시 (22.3%)178,459명7,527실0.79명
고흥군 (21.6%)68,496명1,969실1.16명
진도군 (21.3%)56,229명1,450실1.29명
견줄 곳
제주 제주시 (22.4%)719,646명47,744실0.5명
서울 중구 (1.9%)302,276명32,802실0.31명
서울 양천구 (5.2%)141,286명292실16.13명
서울 노원구 (4.9%)200,910명816실8.21명
→ 자고 간 사람 = 데이터랩 2026년 6월 방문자 수 × 숙박방문자 비율(같은 화면의 6월 값). 객실은 키우다랩 인허가 원장 영업 중 전 업종. 객실당 하루 = 자고 간 사람 ÷ (객실 × 30일). 방 하나에 두 사람이 하룻밤이면 2.0명이 만실이라는 가정이고, 데이터랩 숙박방문자에는 친지 집·출장 숙소에서 잔 사람이 들어 있어 도심 주거구에는 이 셈을 대지 않습니다. 셀 수 있는 259곳 중앙값 1.44명.

비율만으로는 방이 모자라는지 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데이터랩의 월별 방문자 수에 숙박방문자 비율을 곱해 «한 달에 자고 간 사람 수»를 구하고, 우리 원장의 영업 중 객실 수로 나눴습니다. 방문자 수는 2026년 6월까지 공표돼 6월로 셌습니다. 울릉은 6월 한 달 30,099명이 자고 갔고 객실은 2,283실이라, 객실 하나에 하루 0.44명입니다. 여수 336,605명 ÷ 16,690실 = 0.67명, 속초 0.67명, 태안 0.81명, 강릉 1.04명, 제주시 0.5명입니다. 방 하나에 두 사람이 하룻밤 잔다고 가정하면 2.0명이 만실인데, 상위 관광지는 전부 1.0명 안팎이거나 그 아래입니다 — 6월 기준으로 방이 남습니다. 비율 1위 울릉이 0.44명이라는 것은 두 사람 기준 객실의 22%만 찼다는 뜻입니다. 상위 23곳 가운데 2.0에 가까운 곳은 없고, 가장 높은 곳이 부안 1.36명·삼척 1.33명·영월 1.33명·진도 1.29명입니다 — 진도는 6월 56,229명에 1,450실이고, 이 값에도 집에서 잔 사람이 섞여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 양천구 16.13명, 노원구 8.21명처럼 도심 주거구가 2.0을 훌쩍 넘는 것은 방이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데이터랩의 «숙박방문자»는 그 지역에서 밤을 보낸 방문자라서 친지 집이나 출장 숙소에서 잔 사람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셈은 숙박시설이 손님을 받는 관광지에서만 뜻이 있고, 도심 주거구에는 대지 않습니다. 서울 중구는 6월 302,276명에 32,802실로 0.31명 — 숫자로는 가장 남는 곳이지만, 외국인과 출장 수요가 몰린 곳이라 같은 잣대로 읽지 않습니다. 물론 6월 한 달이고 성수기가 아닙니다. 다만 8월 방문자 수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고, 비율이 가장 높은 울릉조차 6월에 객실당 0.44명이었다는 사실은 그대로입니다.

⑥ 우리 숙박업 사업자가 이 표를 쓰는 법

첫째, 내 동네 값이 중앙값 7.8%보다 위인지 아래인지, 3월과 8월 차이가 큰지 봅니다. 차이가 크면 비수기 대책이 매출을 가릅니다. 둘째, 비율보다 «한 달에 자고 간 사람 ÷ 객실»을 봅니다. 상위 관광지가 6월에 객실당 하루 0.4~1.0명이라는 것은 손님이 늘어도 방이 먼저 차는 동네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 같은 상권 안에서 어떤 방이 먼저 팔리는지가 요금을 정합니다. 셋째, 서울·경기 도심의 낮은 비율과 높은 객실당 숫자는 둘 다 숙박업 수요를 말하지 않습니다. 당일 방문자가 많고, 자고 가는 사람의 상당수가 집에서 잡니다. 도심 숙박업은 이 표 대신 객실 수와 요금으로 봐야 합니다.

⑦ 20%를 넘는 23곳 전부

시군구8월영업 중 숙박
경상 울릉군45.8%227곳 · 2,283실
충남 태안군28.9%1,463곳 · 11,198실
강원 고성군28.7%773곳 · 7,003실
전남 여수시28.5%1,098곳 · 16,690실
강원 정선군27.8%441곳 · 8,360실
남해군27.5%993곳 · 5,250실
강원 강릉시27.5%1,422곳 · 16,660실
강원 속초시26.6%343곳 · 19,226실
경남 거제시26.2%1,113곳 · 10,887실
충남 보령시25.5%565곳 · 8,307실
강원 양양군25.5%870곳 · 10,449실
경상 울진군23.8%358곳 · 3,613실
제주 서귀포시23.4%2,520곳 · 32,193실
강원 삼척시23.3%397곳 · 3,397실
강원 평창군23.3%695곳 · 12,243실
경기 가평군22.7%1,686곳 · 9,697실
제주 제주시22.4%4,633곳 · 47,744실
경남 통영시22.3%812곳 · 7,527실
고흥군21.6%232곳 · 1,969실
진도군21.3%143곳 · 1,450실
강원 영월군21.1%394곳 · 2,265실
옹진군20.5%755곳 · 4,407실
전북 부안군20.3%339곳 · 2,890실
→ 2026년 8월 숙박방문자 비율 20% 이상 시군구 전부(한국관광데이터랩). 영업 중 숙박은 키우다랩 인허가 원장(전 업종).

8월에 20%를 넘긴 시군구는 23곳입니다. 시도로 세면 강원 8·전남 3·경북 2·충남 2·기타 2·경남 2·제주 2·경기 1·전북 1입니다. 전부 바다·섬·산을 낀 곳이고 수도권과 광역시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이 23곳의 영업 중 숙박은 합쳐 22,272곳 245,708실로, 서울 중구 한 곳의 32,802실과 견주면 이 비율이 공급과 얼마나 다른 이야기인지 보입니다.

⑧ 이 표를 보는 분께 — 셋

세 가지

1. 비율은 «자고 가는가»이지 «방이 찼는가»가 아닙니다. 점유율로 읽지 마십시오.
2. 내 동네 값은 3월과 8월을 같이 봅니다. 차이가 크면 비수기 대책이 매출을 가릅니다.
3. 자고 간 사람 수를 객실로 나누십시오. 울릉 객실당 하루 0.44명, 여수 0.67명, 강릉 1.04명 — 6월엔 방이 남았습니다.

한 줄 결론

자고 가는 비율은 섬·바다·산이 높고 도심이 낮습니다 — 울릉 45.8%, 서울 중구 1.9%, 중앙값 7.8%. 6월 한 달 자고 간 사람을 객실로 나누면 상위 관광지가 객실당 하루 0.4~1.0명이라, 비율이 높은 곳도 방은 남습니다. 우리 숙박업 사업자는 비율이 아니라 이 나눗셈과 계절 차이로 읽어야 합니다.

자료: 한국관광데이터랩 지역관광진단 «방문자 중 숙박방문자 비율(%)»(LN_03_01_006_01) 시군구 전수, 2026-03~08, 2026-10-04 수집(datalab_series) · 키우다랩 숙박업 인허가 원장 lodging_master(영업 중, 전 업종) · 앞 글 — 숙박업 토요일 당일 매진(광복절 87%·개천절 31%).
처리: 모집단 268곳은 데이터랩 시군구 코드 기준입니다 — 전남 22곳 중복 코드(46xxx·12xxx) 한 벌 제외, 인천 2026-07 신설 4구는 데이터랩 payload 지역명으로 확인해 포함(옛 중·동·서구는 6월까지만 있어 8월 순위에 없음). 시 아래 구(수원시 장안구 등)는 각각 한 곳으로 셉니다. 이름 기준으로 더 접으면 250곳·중앙값 8.1%입니다. 원장 매칭은 시도 별칭을 접어 시군구 이름 접두 일치, 같은 이름이 두 시도에 있는 곳은 «—». 자고 간 사람 수는 데이터랩 월별 방문자 수(2026-06까지 공표) × 같은 화면의 숙박방문자 비율. 값은 debug/colSTAYSHARE/collect.py → _data.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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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앞 글 — 숙박업 토요일 당일 매진, 광복절 87%·개천절 31% : https://kiudalab.com/news/saturday-same-day-soldout-liberation-day-87-chuseok-0
▶ 지역별 숙박 데이터 한 화면 : https://lab.kiuda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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