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예약, 해외 OTA도 당일 실적으로 판단해도 될까?
이 글은 예약 채널별로 언제 판매 달력을 준비하고, 언제 실적을 비교할지 정하도록 돕습니다. 국내 앱의 당일 예약이 많다고 해외 OTA도 같은 속도로 들어올까요. 같은 숙소의 예약을 채널별로 나눠 봤습니다.
해외 OTA는 당일뿐 아니라 미리 들어온 예약을 함께 봐야 합니다. 같은 9곳에서 해외 예약의 34.1%는 입실 8일 이상 전에 접수됐습니다. 숙소에 따라 차이가 있어, 판매 달력 준비도 채널별로 나누자는 근거입니다.
같은 숙소에서도 예약이 들어오는 날이 달랐을까요?
달랐습니다. 국내 채널은 당일 접수 63.4%, 해외 OTA는 22.9%였습니다. 반대로 8일 이상 전 접수는 국내 5.7%, 해외 34.1%입니다. 이미 판매된 숙박예약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두 접수 구간만 비교했습니다. 1~7일 전과 다음 날 이후 접수는 막대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각 막대의 분모는 해당 채널군 전체 예약입니다.
여기서 해외는 손님 국적이 아니라 아고다·부킹닷컴·트립닷컴·익스피디아입니다. 국내는 야놀자·여기어때의 호텔 표기를 포함하고 네이버를 묶었습니다. 한국인이 해외 OTA로 예약한 경우도 해외 쪽에 들어갑니다.
해외 예약이 많은 숙소 한 곳 때문은 아닐까요?
한 곳만의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같은 숙소끼리 나눠도 9곳 중 8곳에서 해외 OTA의 8일 이상 전 접수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다만 한 곳은 해외 쪽에 그 접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숙소가 같다는 결론은 아닙니다.
국내 채널 30건·해외 OTA 20건 이상인 숙소만 비교했습니다. 상호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숙소 H는 해외 쪽 8일 이상 전 접수가 없었습니다.
9월 기록을 대조할 수 있는 직영 숙소는 15곳이었습니다. 그중 국내 채널 30건·해외 OTA 20건 이상인 9곳을 골랐습니다. 두 채널군의 예약이 모두 충분히 있는 곳끼리 비교하려는 기준입니다. 해외 예약이 드문 숙소까지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판매 달력에서 무엇을 먼저 챙길까요?
해외 OTA는 먼 날짜의 요금과 판매할 객실부터 준비해둘 이유가 있습니다. 이 표본의 해외 예약 약 3분의 1은 8일 이상 전에 들어왔습니다. 당일 판매만 바라보는 것과는 준비 시점이 달라집니다. 이는 관측된 접수 시점에 맞춘 운영 제안입니다.
예를 들어 매주 요금표를 정할 때 국내 앱의 당일·근일 판매와, 해외 OTA의 앞으로 받을 날짜를 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 채널이 같은 날 같은 건수만큼 들어와야 정상이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해외 쪽 예약이 당일 적다는 이유만으로 판매가 부진하다고 단정하지 않는 겁니다.
예약 현황도 같은 시점에 비교하면 안 될까요?
입실일까지 남은 기간을 맞춰 비교하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 숙소의 해외 OTA 예약은 입실 며칠 전부터 들어왔는지 보고, 비교할 다른 달의 같은 요일·같은 시점과 맞춰 봅니다. 국내 채널은 당일 새로 들어온 예약도 별도로 봅니다. 채널별 속도를 섞으면 아직 들어올 예약과 이미 받은 예약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당일 예약의 저녁 접수 편은 하루 안의 대응 시간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그보다 앞선 판매 준비 기간입니다. 채널 구성 변화 편과 함께 읽으면 어느 채널에서 받느냐에 더해 언제 받느냐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료가 말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찍 판매하면 예약이 늘어난다는 효과까지 확인한 자료는 아닙니다. 판매창을 연 날짜와 가격 변경 이력은 보지 않았습니다. 예약 접수일과 예정 입실일의 한국시간 달력 날짜를 비교했고, 실제 체크인 시각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정 입실일 다음 날 이후 접수는 당일로 합치지 않았습니다.
국내 앱과 해외 OTA를 같은 속도로 읽을 이유는 없었습니다. 채널별로 미리 준비할 날짜와 실적을 비교할 시점을 나누는 것이 이 자료에서 가져갈 행동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달리하면 될까요?
해외 OTA는 미리 받을 날짜의 판매 달력을, 국내 채널은 당일 추가 접수까지 따로 보세요. 같은 9곳에서도 예약이 들어온 시점이 달랐습니다. 우리 숙소의 채널별 접수 간격을 확인해 비교 시점을 맞추는 데서 시작하면 됩니다.
대조 가능한 15곳·435숙소일·숙박예약 9,065건에서 조건을 충족한 같은 9곳 비교
국내 채널 5,245건·해외 OTA 551건. 예약 건수이며 국적·객실박·매출 비율이 아닙니다.
예정 입실일은 영업일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날짜 범위는 9월 1일~10월 1일입니다.
전국 대표 표본이나 할인·예약 증가 효과의 검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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